대구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과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규모 공유재산 정비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공유재산대장 및 3종 공적장부(등기부등본·토지대장·건축물대장) 대조·분석을 통한 누락재산 발굴 및 오류자료 정비로 체계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하자는 취지다.
대구시는 총조사에서 누락재산 정비, 무단점유 및 권리관계 정리, 재산정보 정확성 제고 등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59건이 접수됐다.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내 폐교인 '삼영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을 단순히 보유하고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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