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식품 전문기업인 ㈜풀토래(회장 이동환)가 대구 22번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ed Cross Honors Company)에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 기업 모임이다.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풀토래는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무료급식 지원 ▷삼계닭·유정란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삼계닭을 기부하고, 지난해와 올해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닭을 후원하는 등 시기별 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앞장섰다.
지금까지 풀토래가 대구지사를 통해 전달한 기부금품 누적금액은 4억여원에 달한다.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그동안 풀토래가 보여준 깊은 나눔의 뜻이 재난과 위기 상황 속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사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지역사회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으로서 그 가치를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 기업 모임이다. 기부금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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