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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자 나원산업㈜ 명예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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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91호, 경주 30호

오원규(가운데) 나원산업㈜ 회장이 어머니인 김일자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오원규(가운데) 나원산업㈜ 회장이 어머니인 김일자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김일자 나원산업㈜ 명예회장이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경북 191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경북 경주시는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명을 배출한 지역이 됐다.

경북모금회는 23일 오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경주 1호 아너 이상춘 현대강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김 명예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엔 김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오원규 나원산업㈜ 회장이 참석했다. 오 회장 모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가족의 공감과 지지 속에서 이뤄진 이번 가입은 지역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 사례라는 게 경북모금회 측 설명이다.

오원규 회장은 "나눔을 이어오다 보니 어머니와 그 뜻을 함께하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어머니께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 경주를 변화시키는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주시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명을 달성한 것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나눔 문화의 결실"이라며 "경주 최부자댁의 나눔 정신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한 분 한 분을 통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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