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10회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2025년 상·하반기 모두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면서 적극행정 선도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하반기 최우수 수상작은 본청 감사관 김철우 주무관의 '10년 넘게 학교 전기 공짜로 쓴 통신사! 적극 행정으로 밝혀내다!' 사례다.
이 사례는 이동통신 3사가 학교와 교육청 산하 시설에 중대형 중계기(전체 출력 30W 이상)를 운영하면서 전기요금을 장기간 부담하지 않은 문제를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미납 전기요금 5년치와 임대료 등을 소급해 징수했다. 또 공공기관이 통신사의 전기요금을 대신 부담하던 구조와 매뉴얼도 손질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학교 예산 누수를 막을 수 있었고, 공정한 비용 부담 체계를 세운 뒤 해당 사례를 교육부와 타 시·도교육청 등에 공유해 중앙부처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하반기 우수 수상작은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의 '내 진로가 한눈에! AI 분석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 경북진학온(ON) 개발'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생성형 AI로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시스템이 대입 상담 효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한다. 대회는 매년 반기별로 열려 경북교육청은 첫 대회부터 5년간 10회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경북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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