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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부품사 '화더코리아' 영천행…1천만불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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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엑추레이터·도어핸들 주력 생산
기존 입주 기업들과 협력 확대, 산업 생태계 고도화 기대감

화더코리아(유)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약 14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화더코리아(유)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약 14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화더코리아(유)가 영천에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6일 영천시청에서 화더코리아(유)와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과 최기문 영천시장, 왕밍 화더코리아(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더코리아(유)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 엑추레이터와 도어핸들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약 1천만달러(약 145억원)이며 이를 통해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시설은 자동차 부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련 산업과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화더코리아(유)는 중국 화더홀딩스를 모기업으로 둔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2021년 7월 설립됐다.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용 자동 도어핸들과 엑추레이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입주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함께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투자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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