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한길, 장동혁 '계엄 사과'에 "尹 사형 때리라 부추기나" 비판…이후 삭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좌파 세력들이 보수 분열로 확대 해석·왜곡 보도할까봐"

국민의힘 전당대회 방해 논란 당사자인 전한길 씨가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시작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징계의 부당함을 알리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방해 논란 당사자인 전한길 씨가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시작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징계의 부당함을 알리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한 가운데,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했다.

전 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 대표의 계엄 사과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거 뭐지? 장 대표님? 갑자기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계엄 사과? 판사들로 하여금 무기징역, 사형 때리(선고하)라고 부추김?"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등 반국가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구국의 결단 '대국민 호소용 비상계엄'에 저들의 내란공작과 사기 탄핵이 드러나 '윤어게인'이 옳았고, 윤 대통령이 옳았다는 게 세상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갑자기 왜 계엄 사과?"라고 따져 물었다.

얼마 뒤 전씨는 이 글을 삭제하고, 다른 게시물을 올렸다.

전 씨는"장 대표가 윤 대통령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비상계엄 사과'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 시국을 볼 때 판사들에게 안 좋은 시그널을 줄 우려를 표명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며 "좌파 세력들이 보수 우파 분열로 전한길의 뜻을 확대 해석 또는 왜곡 보도할 가능성을 일축하기 위함"이라고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전씨는 "향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도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가리켜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고 사과했다.

또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장 대표는 당 안팎에서 분출되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