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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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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의 구미, 3차 회의 포항에서 열려
'육부촌'(六部村), 근대 산업유산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포항에서 열린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3차 회의.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12월 포항에서 열린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3차 회의.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지역의 산업유산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 2024년 12월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추진위원들은 '산업유산의 문화적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에 관한 연구', '문화로 해석하는 명주 길쌈' 등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구미 오운여상과 수출산업의 탑 등을 직접 답사했다.

12월에는 포항 영일대 호텔에서 '경북 산업유산의 현재적 계승'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포항 지역의 주요 산업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점검했다. 더불어 산업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도내 주요 산업유산을 연결하는 관광 트레일 조성방안도 검토했다.

2년 전에는 한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로 일컬어지는 '육부촌'(六部村)이 근대 산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육부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을 위한 회의장으로 쓸 건물이 필요하다고 해, 건립됐다. 이 건물은 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사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지역 곳곳의 산업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유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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