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일상 공간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전환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방과 작업실 등 민간 공간을 문화 활동의 장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인 '우리동네:문화샘터' 2기 참여 공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민간이 운영하는 소규모 공간을 공동체 실험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생활 반경 안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문화샘터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공간과 사람을 함께 경험하는 '문화샘터 체험주간'은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기존 문화샘터 인증 공간과 지역 자원의 연계는 물론 신규 참여 공간을 포함해 모두 20곳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공간은 접근성, 주민 참여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공간에는 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을 비롯해 문화샘터 인증패 수여, 공간 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간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는 특정한 시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작은 공간들이 문화 활동으로 이어져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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