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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상승 …1,480원선 바짝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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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원 오른 1,478.3원…연말 하락분 거의 되돌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본 엔화 약세 속에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48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78.3원이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본 엔화 약세 속에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48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78.3원이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8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시장 개입으로 급락했던 환율이 불과 2주 만에 되돌려졌다. 이런 추세라면 1,500원도 머지않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3.8원 오른 1477.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열흘 연속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2월 29일∼3월17일에 12거래일 연속 92.7원 오른 이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이다.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1,484.9원) 이후 처음이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따른 지난 연말 하락분이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다.

최근 원화는 엔화 약세와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 일본 조기 총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이 겹치면서 엔화 약세가 뚜렷해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159.45엔까지 오르며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반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수급 여건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주식 투자와 수입업체 결제 등 역내 달러 실수요도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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