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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인으로서 송구" 사과…"징계는 명백한 조작·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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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게 사태'에 처음으로 사과의 뜻 밝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징계와 관련해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한 전 대표가 이른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대표는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이라며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당권으로 정치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진짜 보수를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당원게시판 사건'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당원게시판 사건'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고 결론 내면서 조사 결과를 윤리위원회에 넘겼다. 윤리위는 지난 13일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당원 자격을 박탈하는 중징계인 제명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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