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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42세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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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며 훔친 귀금속 판매…서울 종로구서 검거

부천 한 금은방에서 5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김성호.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부천 한 금은방에서 5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김성호.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 부천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김성호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호의 이름, 사진, 나이 등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성호는 지난 15일 오후 1시 1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직후 금은방에서 시가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40여 점과 현금 약 2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김씨는 도주 과정에서 훔친 귀금속을 여러 금은방에 판매한 뒤, 여러 차례 택시를 타며 도주했다. 하지만 김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34분쯤 서울시 종로구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련법에 근거해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키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동종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호의 신상은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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