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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민가서 난 화재, 산불로 확산…소방 '대응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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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산림청 제공

전남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산불이 확산하자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을 다 태우고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화재 발생 당시 옥곡면 인근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 88명과 장비 54대를 동원하고, 대응 2단계를 선언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헬기와 시·도 임차헬기 8대 등도 일대를 오가며 물을 흩뿌리고 있다.

광양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지역 인근 4개 마을 주민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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