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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인천 시장 출마 선언…"원·신도심 격차 해소 균형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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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E 노선 예타 면제…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완성"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인천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교흥 의원실 제공.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인천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교흥 의원실 제공.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22일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인천을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를 역사를 김교흥과 함께 써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 유정복 인천 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며 "인천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또 "유 시장이 제1호 공약으로 걸었던 '뉴홍콩시티'는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한 채 '글로벌 탑텐 도시'로 간판만 바꿔 달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인천이 과거 대한민국의 근대를 열었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으로 대통합의 인천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왔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인천고등법원을 유치했고, 청라하늘대교 개통, 서울 7호선 연장, 인천대로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 노선 확대까지 김교흥의 끈질긴 뚝심과 실천력으로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5가지 공약으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으로 '속도의 자긍심' ▷바이오, 수소, 로봇, 항공 산업 등 미래 먹거리로 '경제 자긍심' △아시아의 할리우드 인천으로 '문화 자긍심' ▷수도권 매립지 종료, 서해 르네상스 시대로 '환경 주권 자긍심' ▷공공의대, 체육 인프라 확대 등 '행복의 자긍심'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인천 교통 문제와 관련해 "GTX-B 노선을 정상 추진하고 GTX-D·E 노선은 예타 면제로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며 "인천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조기에 완성해 꽉 막힌 출퇴근길을 확 뚫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 우리 아이들이 인천에서 산다고 자랑하는 도시, 인천 시민의 가슴 속에 자긍심이 벅차오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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