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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 트럼프 손등에 시퍼런 멍자국?…"테이블 부딪쳐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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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멍' 수차례 포착…"고용량 아스피린 때문"
트럼프, 임기 모두 채우면 '최고령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왼쪽 손등에서 포착된 멍자국.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왼쪽 손등에서 포착된 멍자국.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트럼프의 왼쪽 손등에서 선명한 멍 자국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2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 CNN 등 각종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도중 트럼프의 왼손 검지와 중지 윗부분 손등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보였다.

이는 트럼프가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에서 사진으로도 확인됐는데,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던 모습이다.

이 같은 '멍 사진'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역대 미국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경신할 전망인 트럼프를 향한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트럼프는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78세 7개월의 나이로, 78세 2개월이었던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최고령 '취임'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트럼프가 2029년 1월까지인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최고령 재임 기록(82세 2개월)도 넘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다보스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행사에서 서명 테이블 모서리에 손을 부딪치면서 멍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트럼프 역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테이블에 손을 살짝 부딪쳤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트럼프는 평소 복용하는 아스피린을 언급하며 "심장을 아끼고 싶다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하지만 멍이 드는 게 싫다면 먹지 말라"고 덧붙였다.

고용량 아스피린 때문에 멍이 쉽게 들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는 한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매일 325㎎의 아스피린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통상적으로 권장되는 81㎎의 4배 수준이다.

다만 트럼프의 '손등 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달 공개석상에서도 오른쪽 손등에 반창고를 붙이고 등장했는데, 당시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쉴 틈 없이 악수한다.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이 점도 멍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될 때마다 강하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엔 자신의 노화를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를 겨냥해 "곧 폐간할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 "싸구려 쓰레기 같은 신문", "국민의 적" 등의 맹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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