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구·경북 시민단체 대표자들은 23일 오후 경북도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재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동환),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대표 장세철), 포럼 다시위대한TK(공동대표 이상규), 경부고속도로구미영천구간직선화추진단(대표 김상걸)을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구경북 시민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생존 전략'임을 특히 강조했다.
행정 통합에 부정적인 경북 북부권에 대한 설득 논리도 제시됐다. 김상걸 경부고속도로구미영천구간직선화추진단 대표는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메가시티 구상은 당연히 위기 지역인 북부권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 통합이 성사되면 지난 2025년 10월 제정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과 맞물려 북부지역 개발과 지원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북부권이 우려하는 소외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시민단체들은 ▷대구경북 정치권의 통합 지지 ▷이해관계를 초월한 민심 통합 ▷2026년 7월 1일 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후보들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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