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30대 남성이 운행 중이던 차 안에서 프로포폴을 투여하다 잠든 채 발견돼 경찰이 마약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교차로에서 검은색 벤츠 승용차 한 대가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느린 속도로 도로를 달리다 횡단보도 앞에 멈췄다.
차량은 5분 이상 제자리에 멈춰 있었고, 이상함을 감지한 시민이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여기서 '쾅' 하더니 코너에서 차가 받치고 정차했다. 음주인가, 아니면 누가 다친 건가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30대 남성 운전자가 손목에 주사기 바늘이 꽂힌 채 잠든 것을 발견했다. 주사기에서는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이 성부이 검출됐다. 차량을 수색한 결과, 마약류로 분류되는 진통제 '케타민'도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당 약물을 어디서, 어떻게 입수했는지 등 투약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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