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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오늘 스페셜 게스트,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스페셜게스트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희 지금부터 나경원 의원님과 함께 방송하려고 해요. 오랜만에 나경원 의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하 나경원): 안녕하세요?
▷이동재: 오늘 추운데. 밖에 영하 8도던데 찾아왔습니다.
▶나경원: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하던 것 같은데요.
▷이동재: 감기 조심하시고요. 밖에도 많이 돌아다니니까.
▶나경원: 오늘 질문 엄청 많아요.
▷이동재: 그러니까요. 중간에 민감한 것도 많이 들어 있어서 시청자 여러분, 끝까지 함께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설 연휴 전에 저희가 사실 즐거운 내용, 좋은 내용만 다루고 싶은데 오늘 제가 여쭤볼 질문도 그렇고 의원님 SNS도 그렇고 무거운 내용이 많더라고요. 이재명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미국 측의 외교 신호를 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렸는데 신뢰를 정말 완전히 잃었습니까?
▶나경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 우려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안보 실장이 동시에 이야기했어요. 아시다시피 (미국과) 작년부터 별로 편하지 않았는데 그림만 잘 찍었죠. 트럼프 대통령하고 많이 만났지만 공동 성명이 없었잖아요.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측에 신호를 또 무시했다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만나기 직전에 처음 만났을 때 종교 차별 이야기했잖아요. 그랬는데 헤프닝이라고 잘 넘어갔다고 했지만 이번에 김민석 국무총리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고 와서 뭐라고 그랬어요? 쿠팡하고 손현보 목사 이야기했다는 거를 그냥 간과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여러 번 경고했지만 개선하는 게 없구나 해서 관세를 25%로 올렸다고 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게 단순히 경제 문제가 아니라 안보 문제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거고요. 최근에 미국 국방 전략 발표한 것을 보면 결국 우리나라의 핵우산을 걷어간 거 아닙니까? 최초로 핵 우산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저는 완전히 거의 파탄 지경에 다른 것 아닌가. 그래서 그 핵심 원인을 곰곰이 따져 보면 역시 종교 차별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동재: 종교 같은 경우에는 작년 여름이었죠. 의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처음 만나기 전부터 그 이야기를 했었고 그다음에 최근에 김민석 총리가 만났을 때도 그렇고 같은 이야기를 계속반복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말씀하시기를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통상 공약 이행 관련해서 미국 정부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위성락 안보실장 역시 관세 협상이 사달이 나서 안보 협의도 흔들리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세만, 경제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안보까지도 흔들리고 있다. 원자력 잠수함하고 핵농축 협의도 지연되고 있다. 의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좀 우려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나경원: 뭐. 지금 종교 차별 부분은 저희가 유의해서 봐야 하는데요. 이 정부가 통일교 특검을 가지고 통일교 다음에 신천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마지막은 목표가 기승전결 기독교 탄압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어느 목사가 설교를 하면서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냐고 하는데 그 목사님 말씀도 자세히 들어보면 진짜 죽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마디로 권력을 잃어야라는 표현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느냐 하면서 정교분리를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목사님의 설교 자유까지도 본인들이 개입하겠다는 것이고 이와 관련된 민법 개정안을 지금 발의했습니다. 최혁진 의원을 통해서 발의했는데 그거는 뭐냐. 한마디로 종교 재단도 종교 단체도 해산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저는 기승전결 이것이 기독교 탄압으로 간다고 보고요. 교묘한 것이 차별 금지법은 안 하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여성가족부 이름을 뭘로 바꿨습니까? 성평등부로 바꿨습니다. 저희는 양성평등 가족부로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성평등 가족부가 이야기하는 것. 양성이 아니라 성평등 가족부가 이야기하는 거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독교 탄압으로 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계속적인 경고가 있다고 보시면 알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고 하면서 종교 말씀도 쿠팡 말씀도 하셨고.
▶나경원: 이 쿠팡 문제도 쿠팡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죠. 왜 이렇게 이 정부가 과도하게 쿠팡 문제를 붙잡고 있느냐는 첫 번째 시작이 쿠팡 노건조가 민노총에서 탈퇴할 때부터 아닙니까? 일종의 쿠팡 노조를 죽이기 위해서 새벽 배송 금지를 이야기했다가 이거는 역풍이 오니까 거둬들였다가 그다음에 보면 쿠팡 관련해서 계속해서 국감에서 이슈를 만들어요. 엄희준 부천지청장이 드디어 위증 고발까지 됐는데 법사위에서 일방적으로 본인들이 채택해서 그 검사는 또 쿠팡이 비슷한 퇴직금 결정이 나왔는데 왜 이 검사를 타겟으로 했느냐. 또 이 사람이 대장동 사건 주인 검사인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일석이조죠. 이런 식으로 드잡이한 부분이 결국에는 우리한테 손해로 돌아온다. 굉장히 안타깝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쿠팡 최근에 미국에서 반응 나오는 거 보니까 쿠팡이 우리나라 외교부보다 능력이 좋은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는데. …
▶나경원: 작년에 우리 한미의원연맹에서 갔더니 모든 미국 의회에서 쿠팡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희가 일부 조금 잘못된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주기는 했지만 미국은 미국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우리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 오히려 불을 질러버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미국 이야기 저희가 너무 많이 여쭤본 것 같아서.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SNS 이야기 조금만 더할게요. 대통령이 한밤중에 SNS할 시간이 있다면 국익을 위한 신뢰 회복 노력이 나서야 한다 이것도 남기신 말씀이에요. 요즘에 이 대통령이 SNS에 많이 올리잖아요. 처음에는 다주택자, 나중에는 똘똘한 한 채, 지금은 임대사업자까지 지적하고 나셨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
▶나경원: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기승전결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서 적으로 만드는 그런 일종의 공격을 하는 거죠. 시장 이기는 정부가 없다는데 정부 이기는 시장이 없다면서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다주택자를 돈의 마귀라고 하면서 일종의 마귀로 표현했고 두 번째는 비거주 1주택 보유자를 이야기했고요. 이제는 세 번째는 그냥 장기 보유 특별 공제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시장을 협박하는 SNS 정치, 결국 부동산을 협박으로 때려잡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게 전형적인 갈라치기와 협박 정치를 하는데 이것이 과연 통하겠느냐. 부동산 정치에서.
▷이동재: 지방 선거 앞두고 혹시 통하지 않겠느냐고라고 관측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안 통할 것 같으세요?
▶나경원: 그런데 이 정부가 곳곳을 협박하고 있어요. 저는 이렇게 협박을 계속하면 국민도 처음에는 협박에 당하다가 임계점을 넘으면 이거는 정말 아닌데 하고 지방 선거에서 표를 보여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상의 문제도 제가 보면 대한상의에서 말한 거는 상속세가 우리나라가 지나치다는 거 아닙니까? 그것이 본질인데 이것이 국세청이 과연 규정에 맞게 자산가 부분을 조사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무리 봐도 일종의 별건 조사를 한 거라고 봐요. 이렇게 해서 지금 대한상의를 압박하는 것, 지금 입틀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부동산도 협박 정치, 이것도 지금 모든 SNS를 통한 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 단체의 입을 틀어막는 것도 역시 협박 정치인데요. 협박 정치로는 해결되기 어렵지 않느냐 생각을 하고요. 부동산 역시 공이 주도해야 하는 게 아니라 민이 주도해야 하는데요. 이 정부 부동산 정책을 보면 전부 다 공공이 하겠다는 거거든요. 저는 그것부터 생각해서 풀리지 않겠다고 보고요. 지금 과도한 규제를 푸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토허제는 온통 다 묶어놓고 대출도 꽁꽁 묶어놓고 지금 집 팔라는 것으로 이거 협박하겠다. 저는 길게 가지 않는다.
▷이동재: 길게 가지 않는다.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길게 갈 수가 없다. 공이 그러니까 민이 주도해야 하는데 관이 주도하니까 길게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서울에서 다선 하신 야당의 거의 의원님 빼고는 몇 분 안 계신 것 같아요. 서울의 야당 다선 의원으로 보셨을 때 어떤 식으로 주택난 풀어가셔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나경원: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공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주도해야 하는데 지금 이 정부가 한 것이 용산국제업무단지에 하겠다. 또 태릉골프장에 짓겠다. 하는데요. 이거 오래 전부터 나왔는데 골프장만 해도 교통 부분을 해결하고 이거 발표해야 하는 거고요. 그 지구를 그렇게 주택으로 하는 것이 맞을까? 사실 토허제를 과도하게 묶어놔서요. 주택이 부족한 부분을 거기에 갖다준다고 해서 그 지역이 좋아지지 않거든요. 교통난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국제업무단지는 뭐가 문제냐. 지금 그런 식으로 해서 새로 계획을 짜면 지금 또 길게 되는 거예요. 한 2, 3년을 더 늦어질 것이고 그다음에 정말 알짜배기 땅입니다. 세계 10대 도시에 그렇게 서울 도심 한가운데 그 넓은 땅이 있는 곳이 없는데요. 그거를 주택으로 쓴다? 저는 정말 우리의 대한민국의 가장 알짜배기 땅을 그렇게 쓴다는 것은 정말 한심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이 주도하게 해야 하고 지금 과도한 대출 규제 특히 이주비 대출 규제 때문에 서울의 40군데가 넘는 재개발 재건축의 진행이 스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풀어주는 것이 먼저다.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서울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여쭙냐 하면 요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달아 SNS에 민감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잘 아시죠. 자격을 잃었다. 장동혁 자격을 잃었다. 사퇴해라라고 하는 등 장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당의 중진으로서 서울시장이 이런 글을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는지.
▶나경원: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오 시장님이 남탓 그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요. 어제 홍준표 전 시장이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던데.
▷이동재: 강하게 올렸죠. 저거 구청장에게도 발리는 서울시장이 지금 당권 다툼에 나설 때인가?
▶나경원: 이거를 당권다툼으로 볼 수도 있고 포스트 시장 이후에 당권 다툼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시장 선거 점점 어려워지니까 최근에 여론조사가 지는 걸로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거를 남탓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도 한 번 이야기를 했지만 힘들 때일수록 각자 자기 일을 충실히 해야 하는 거거든요. 본인이 왜 서울에서 4번씩이나 시장을 했는데도 평가를 못 받느냐에 대해서 본인이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한 노력을 하는 것이 먼저 이지. 안 그래도 당이 시끄럽고 분란인데 배에 구멍내는 행태를 해서는 되겠느냐 하는 안타까움이 있고요. '직' 걸어라 마라부터 하는데, 직 거는 거 원조는 오세훈 시장 아니었습니까? 그 당시에 본인이 시의회 힘들다고 여러 가지 불평하다가 거는 바람에 저희가 서울이 굉장히 오랫동안 어려웠는데 저는 이렇게 당이 힘들수록 각자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이 법사위에서 줄반장도 못됐어요. 간사도 안 됐는데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각자 자기 역할을 해야 할 때 남탓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도 안 시켜줍니다. 줄반장을 안 시켜주네요.
▷이동재: 그리고 의원님 예전에 서울시장 말씀하셨으니까 좀 아쉽기도 하실 거 아니에요. 요즘에 옛날 생각 하면.
▶나경원: 힘들 때는 수습해야 하니까 나가고 좋을 때는 이상한 룰 때문에 잘 안 되고 그러네요.
▷이동재: 나경원 의원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 이야기 조금만 여쭤보면 당권에 욕심이 있는 거로 보이세요?
▶나경원: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는 있는데 최근에 그거는 아니라고 기사에서 그렇게 나오는데요. 저도 일단 시장 다시 할 생각이 많지 않으실까요? 일단? 그런 생각일 것 같은데.
▷이동재: 그러고 정원오 성동구청장 아까 언급을 하셨으니까 말인데 출마 선언을 하셨더라고요. 여당에서도 박주민, 서영교 다수 출마를 위해서 의원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글쎄요, 여당에 맞서서 서울시장을 수성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여쭤볼게요. 지금 갤럽 조사 같은 거 보면 야당 시장이 돼야 한다가 42% 나오고 여당이 40% 나오는데 살짝 오세훈 시장이 밀리는 결과가 나오고 그래서 서울 민심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나경원: 저는 일단 서울 민심 잡기 위해서 정책적으로도 해야 하겠지만 조금 더 서울시장에 이렇게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봐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과연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가야 하느냐에 대해서 통상의 그림 외에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이동재: 통상의 그림 외에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면 의원님 SNS 며칠 거 싹 다 봤거든요. 댓글 보니까 제일 많이 달린 댓글이 서울시장 출마하는지, 상당히 많더라고요. 야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궁금해요. 의원님.
▶나경원: 저는 제가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정도로 아직 제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실질적으로 지금 당도 어렵고 선거도 어려운데요. 과연 큰 그림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을 해서 우리 당도 다시 국민들한테 사랑받고 서울을 비롯한 지방 선거도 이길 수 있느냐. 여러 가지 고민 중입니다.
▷이동재: 고민 중이다 알겠습니다.
▶나경원: 너무 답이 그런가요? 그런데 정말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게 무슨 제가 뭘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전체적으로 우리 진영이 국민들로부터 신뢰 다시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국회도 엉망이고 지방 선거도 그렇죠. 서울도 사실은 굉장히 우리에 대한 지지는 그래도 강고할 수 있는데 그거를 끌어모으고 있지를 못하죠. 그러니까 그 가운데에서 어떤 역할을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시 정권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느냐, 그런 고민 중입니다.
▷이동재: 일단 나라면 남탓 안 하고 배에 구멍 안 내겠다. 해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경원: 저는 사실 그게 맞다. 지금 현 시점에서는.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것도 의원님 SNS 좀 긁어왔는데 당 이야기에 앞서서 마사회 회장에 광우병으로 이름이 높았던 우희종 교수, 서울대 명예교수더라고요. 이분을 선임했다는 내용을 꼬집으셨어요. 그러니까 지금 정부 인사라든지 그다음에 특검이나 최근 이슈에 대해서 여러 가지 보도가 될만한 건이 많이 있고 공격할 만한 포인트가 많이 있는데 여권에 만행이 이 지경이라고 쓰시면서 이 지경인데 우리 당은 분열을 자초하며 분열의 기사만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쓰셨습니다.
▶나경원: 사실 우리 당 문제는 뒤에 쓴 것이고요. 사실 우희종 교수까지 임명하는 거 보고 그리고 지금 이 정부가 하는 것이 뭐냐 하면 정의와 부정의 뒤집기라고 봅니다. 많은 국민이 잊어버리셨을 수 있지만 소고기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뇌 구멍 숭숭,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분을 마사회 회장으로 임명해요. 그러면 가짜 뉴스했던 사람들이 다 다 돌아오는 거예요. 가짜 뉴스 했던 사람들을 버젓이 앉힌다? 저는 이 정부가 지금 정의와 부정의를 이렇게 엎어버리는 것이 결국은 대통령이 범죄 혐의, 수많은 범죄 혐의로 결국은 기소인이고 피고인이고 한 것을 다 뒤집으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본인하고 조금이라도 관련된 것은 전부 항소 포기. 그러더니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 공소 취소까지 이야기 나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지적을 계속하는 우리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정말 이 정부가 완전히 대한민국을 뒤집어놓겠구나. 역사의 진실도 뒤집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재: 지적을 나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국힘 분열로 더 덮이는 것 같아요.
▶나경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속상한 겁니다. 명청 갈등 이야기도 나오지만 대부분 국힘 분열이에요. 그런데 국힘 분열을 사실은 명청 갈등하고 저는 우리당 분열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은 새로운 권력에 대한, 미래 권력에 대한 다툼이라고 보면 우리 국힘 분열 부분에 대한 것은 약간 당이 이지경에 온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한 부분을 서로 묻는 과정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이 분열 기사가 확대 재생산 하는 것의 핵심 중의 하나가 남탓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제가 남탓하는 거는 하지 말자. 일단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전당대회를 통해서 세운 대표니까 저 개인적으로도 어떤 방법은 마음에 드는 게 있지만 어떤 방법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도 우리가 스스로 좀 자제하자. 그래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크게 이야기할 거 뭐 있습니까? 전화 하면 전화 안 받겠습니까? 저는 특별히 연락 안 하지만 전화해서 이거는 아니지 않냐 이야기 못 합니까?
▷이동재: 국힘은 뭐만 있으면 바로 언론에서 이야기하니까.
▶나경원: 걱정입니다. 당이 질서가 없어졌어요.
▷이동재: 질서가 없어졌다. 지방선거 패배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까요?
▶나경원: 저는 이렇게 되면 이거를 빨리 봉합해서 하나로 가지 않으면 정말 뒷짐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동재: 야당보다 더 보도가 많이 되고 있고. 여당보다. 여당의 내용하고는 케이스가 다르다고 말씀하셨고 어제 한동훈 전 대표 토크 콘서트 열었습니다. 여기에서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는 발언도 하기도 했는데 일단 제명이 돼서 지금은 국민의힘 소속은 아닙니다만 글쎄요, 어제 토크 콘서트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나경원: 저는 큰 의미 둘 필요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늘 저는 통합해서 하나로 가야 한다 하지만 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적인 통합은 안 되고요. 본인이 당원 게시판이나 이런 부분이 당당하다면 그것보다는 더 센 행보가 있었어야 하는데 수사 부분도 안 하겠다, 가처분도 안 하겠다 이렇게 보면 본인이 당원 게시판 부분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사실상 인정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자꾸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이렇게 봅니다.
▷이동재: 끝으로 한두 개만 더 여쭤볼게요. 이제는 앞으로 전략과 관련된 부분이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도 맡으셨으니까요.
▶나경원: 그거는 이미 그만둔 지 오래됐습니다. 저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이번에 공천을 해야 한다 그게 핵심 메시지였고요. 중간에 몇 가지 룰 가지고 논란이 있었지만 사실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그 판을 만들어드리고 나왔고요. 그다음에 새롭게 정강 정책을 제정하고 하는 것은 지금 현 지도부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재: 원래 당원 70에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바라는 지지층이 많았는데 이게 5:5로 갔다는 말이에요.
▶나경원: 그래서 아쉬운 점이에요. 사실은 저는 재선거의 유불리와는 상관 없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고 제가 재선거 유불리, 제가 혹시 나올지 모르는 시장 선거 유불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해서.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여론 조사가 너무 들쑥날쑥하고 믿기 어렵다는 부분이 있고 그 여론조사로 당원의 마음을 모은 것을 갖다가 좌지우지하는 결과가 있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고요. 당원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부분이 채택되지 않은 것은 안타깝지만 아쉽지만 저는 선거 앞두고 바꾸는 것은 여러 가지 괜히 불필요한 논쟁이 될 수 있으니 선거 끝나고 나서라도 이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그리고 그간 당이 위기에 빠진 순간을 많이 보셨죠. 이 정도 위기는 처음인가요?
▶나경원: 이거 지난 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방선거 보다는 훨씬 좋다. 그때는 저희가 진짜 지지율이 정말 바닥이었습니다. 그때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싱가포르 정상 회담도 있었지만 완전 완패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일이 아니다. 저는 주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스피 5000도 너무 빨리 코스피 5000이됐어요. 계속 연기금을 많이 갖다 투입하고 있는데요. 이 코스피 5000 부분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지금 경제 상황 부분까지 봐서 그렇다고 경제 상황이 나빠지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우리가 무조건 비관적으로 볼 일이 아니다. 특히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SNS가 광폭이 넓은 광 자가 아닌 다른 광폭으로 일종의 SNS가 움직이면서 이것이 상당히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을까. 그래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가운데에서 의회에서 국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굉장히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국민이 깨달으시게 되면서 저는 우리한테도 꼭 희망이 없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동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비하면 지금은 훨씬 분위기가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나경원 의원님과 함께 이런저런 정치권 이슈에 대해서 좀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그나저나 오늘부터 4일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있더라고요. 설 연휴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론전으로 흐를 것 같은데 국힘에서 어떤 부분 강조하실 거세요?
▶나경원: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 한두 개입니까? 이재명 정부의 실정. 한두 개가 아니니까 부동산 이슈가 가장 큰 중심이 될 것이고요.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미 동맹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 경제 이런 부분 지적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코스피 부분에 있어서는 연금을 자꾸 무분별하게 투입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들 말씀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 앞두고. 나흘만 있으면 설연휴 시작인데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나오지 안 나오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한마디 여쭤볼게요.
▶나경원: 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매일신문하고 제일 먼저 하고 싶더라고요.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 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이 가장 국민의힘의 지지에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이 어려울수록 저는 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 있는 정당 그리고 원칙 속에서 통합하는 정당. 그래서 더 강한 정당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 주시면 저희가 또 대한민국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노력하는 이들의 땀방울이헛되지 않는 나라를 위해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휴 동안 나라 걱정도 조금 많이 하시겠지만 그래도 편안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새해 인사 마치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나경원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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