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갤러리(대구 동구 신서로21길 3-5)가 오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러브테마 기획전 '2026 큐피트'를 선보인다.
키다리갤러리는 매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해오고 있다. 12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테즈킴, 김은주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온도의 사랑과 관계에 대한 얘기를 펼쳐낸다.
테즈킴 작가는 과학과 이성의 시대 속, 사랑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는 무조건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이라는 숭고함을, 예술을 통해 나타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며 가치를 부여하는 모습을 가장 인간적인 행위라고 여기는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김은주 작가의 작품에는 마법소녀가 등장한다. 이 소녀들은 영웅적인 상징보다는 결핍과 욕망, 취약함과 차이를 지닌 채 세계와 관계를 맺는 존재에 가깝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사랑을 달콤한 결말로 표현하기보다 타인에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방향과 거리, 그 사이의 망설임과 충돌에 주목하며, 여러 방식으로 지속되는 관계의 형식에 대해 얘기한다.
김민석 키다리갤러리 대표는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하고 설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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