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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어준·전한길 둘 다 뻥 심해…행태 본질적으로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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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진영 논리 매몰된 인물들에 휘둘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의 핵심인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전한길 씨와 본질적으로 닮아 있다"고 말했다.

12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차피 김어준이나 전한길이나 둘 다 뻥이 심하다"며 "오늘날 우리 정치는 극단적 진영 논리에 매몰된 인물들에 의해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어준 씨나 전한길 씨 두 사람의 행태는 본질적으로 닮아 있다"며 "한쪽은 내부 권력 투쟁에 매몰돼 현직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혈안이고, 다른 한쪽은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한 전직 대통령과 그 대변인단을 도구 삼아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 대표는 "사정 라인이 배제된 채 정무 라인이 검찰과 이런 위험한 거래를 시도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만약 실제 공소 취소 논의가 있었다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나 봉욱 민정수석 같은 핵심 사정 라인이 주체가 돼야 마땅하나, 당사자들은 사실관계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권은 김어준씨가 제기하는 완결성 없는 의혹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과거에도 기승전결 중 '기' 단계의 단편적 사실만으로 의혹을 부풀려 정국을 혼란케 했던 인물"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법리적으로도 공소 취소는 만능열쇠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형사소송법 제255조에 따라 공소 취소는 제1심 판결 선고 전까지만 가능하다"며 "이미 파기환송까지 거친 공직선거법 사건은 법률적으로 공소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안함 폭침 부정, 부정선거 음모론 등 김어준씨 주변에서 생산되는 저급한 음모론에 기대선 안 된다"며 "보수 진영 내부에서 자성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는 지금, 여권의 분열상에 기대 지방선거의 승리를 기대하는 근거 없는 낙관론은 오히려 개혁의 독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찰하고 개혁하며, 하루하루 가치 있는 변화를 쌓아 나가는 것만이 무너진 보수 정치를 재건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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