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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도시센터,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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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본격화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하는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에 참여한 달성지역 청소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제공.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달성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성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문화도시' 조성과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라는 목표를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교 3개, 중학교 6개, 고교 3개 등 모두 12개 학교에서 5천560명의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확대해 총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달성군 초·중·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초등학교 8개(명곡초, 도림초, 유가초, 왕선초, 세천초, 포산초, 세현초, 구지초)와 중·고교 6개(경서중, 구지중, 유가중,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다사고, 대원고)를 선정했다.

'찾아가는 달성문화교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교과 과정과 연계한 학교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사전 학교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학생 연령과 교육과정, 관심사에 따라 장르와 주제를 달리 구성하고 있다. 단순 공연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적 요소와 문화적 체험을 함께 고려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교내 강당 등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공연을 접하도록 해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낮추는 데도 의미가 있다. 별도의 이동 없이 수업과 학교생활의 흐름 안에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 이후에는 교과 내용과 연결한 후속 활동으로도 확장할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 또한 높다.

실제 프로그램도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된다. 초교생에게는 학교폭력 예방을 담은 인성교육, 달성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연극, 빛의 굴절과 대류현상 등 과학 개념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과 연계형 과학마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중·고교생에게는 우주와 환경을 탐구하는 과학 강연, 교과 과정에 포함된 음악 작품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 고전문학을 소재로 한 연극 등을 진행하며, 학교 내 가요제와 연극부, 합창부 등과 연계한 학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달성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문화예술을 연결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적 경험과 학습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학교별 특성과 교육 과정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 예술이 함께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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