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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웃음꽃 활짝"…청송농협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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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팀 참가 열전…파천A팀 우승, 부남B 준우승
원로조합원·가족 한자리에…세대 잇는 화합의 장
"청송농협 성장의 뿌리"…복지 확대 의지 밝혀

지난달 30일 청송농협 게이트볼 구장에서
지난달 30일 청송농협 게이트볼 구장에서 '제12회 청송농협장기 원로조합원·조합원가족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 청송농협 제공

지난달 30일 청송농협 게이트볼 구장. 초여름 햇살 아래 형형색색 조끼를 맞춰 입은 어르신들이 채를 쥔 채 진지한 눈빛으로 공의 궤적을 좇았다. 공이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곳곳에서 탄성과 박수가 터졌고, 경기가 잠시 멈추면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웃음꽃이 피어났다.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은 이날 지역 원로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제12회 청송농협장기 원로조합원·조합원가족 게이트볼 대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송농협 지역 각 읍·면을 대표하는 원로조합원 선수단 13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경기마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진 가운데, 노련한 전략과 팀워크가 승부를 갈랐다. 접전 끝에 파천A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부남B팀이 준우승을, 청송B팀과 진보B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심상휴 청송군의회의장과 심종택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정위용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청송농협이 이룬 비약적 성장은 원로조합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김종두 조합장은 "오늘 대회의 주인공인 원로조합원과 가족 어르신들은 청송농협을 일군 뿌리이자 산증인"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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