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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레이더]이삼걸 후보, "백년대계 토대 닦겠다" 막판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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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자회견, "안동 출신 대통령과 여당 시장 협업기회 잡아 달라"
안동의 운명이 걸린 선거 강조, 사활 걸린 문제에 '내 편 네 편' 없다
정청래 당 대표, 한화 에어로 폭발사고 희생자 애도 지원 유세 중단

이삼걸 후보
이삼걸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기호1번 안동시장 후보는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일 선거에 안동의 운명이 걸려 있다"며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국내 평균, 경북 평균보다 훨씬 높은 27% 이상의 사전 투표율을 보면서 안동인들의 저력을 다시 느꼈다"며 "높은 사전 투표율은 이번에는 한 번 바꿔보자는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본 선거는 안동의 운명을 가를 것"이라며 "안동 출신 대통령의 남은 임기 4년, 민선 9기 시장 임기 4년이 겹치는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안동의 사활이 걸린 상황에서 내 편 네 편은 있을 수 없다"며 "이 기회를 꼭 잡아 통합과 실용 정신으로 안동을 천지개벽 하듯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삼걸 후보는 특히 "안동이 위기인 이때 권기창 후보의 측근 구속과 비리로 안동의 리더십 자체가 혼란스럽다"며 "시민을 부끄럽게 한 책임을 지지는 않고 측근비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걸 흑색선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삼걸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제 청렴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를 뽑아서 안동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이삼걸이 대통령님과 함께 안동의 지속성장을 위한 백년대계의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안동 도심에서 지원유세에 나설 계획이었던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전 한화에어로 폭발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유세를 중단, 이삼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운동원들을 격려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형참사 앞에선 선거운동보다 유가족들 아픔에 함께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며 "모든 유세를 중단하고 즉시 현장에 가서 사고 원인과 필요한 조치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안타깝게 희생된 다섯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보들은 한시가 바쁘고 귀한 시간이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정치를 왜 하는가라는 본질을 되새기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들과 운동원들께선 중앙당의 방침에 잘 따라주시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삼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격려했다. 이삼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삼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격려했다. 이삼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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