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장은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베트남 쩐 타인 먼(Tran Thanh Man) 국회의장의 부인 응우옌 티 타인 응아(Nguyen Thi Thanh Nga) 여사를 예방하고 양국 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이 의장이 지난달 21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부호(Vũ Hồ) 대사를 접견한 데 이은 지방외교 행보로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소통하며 영주시와 베트남 간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장 등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과 영주지역 베트남 다문화가족을 매개로 한 인적 교류 확대,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베트남 현지 판로 개척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의 왕자 이용상이 고려에 정착해 화산이씨의 시조가 된 특별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하고 있다"며 "영주에 정착한 베트남 결혼이민자와 계절근로자들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양국을 잇는 가교"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인삼의 효시로 평가받는 풍기인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고 풍기인삼을 전달하며, 베트남 현지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응우옌 티 타인 응아 여사는 영주시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고 화산이씨를 매개로 한 양국의 역사적 인연과 다문화가족 지원, 풍기인삼의 우수성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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