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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경주·익산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4년째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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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매년 상호 기부…올해는 4천만원 상호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물 판매 촉진에 도움

경주시·익산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익산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경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농·축협이 4년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시와 익산시 농·축협은 지난 17일 경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4천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기탁식을 했다.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 등 800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황대화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진현욱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 양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양 도시 농·축협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제가 시행된 이후 2023년 2천500만원, 2024년 3천300만원, 2025년과 올해 4천만원 등 상호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양 지역의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황대화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가 교류 확대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과의 교차기부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와 백제의 고도(古都)인 경주시와 익산시는 동서화합을 위해 1998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체결 이후 28년간 행정과 문화, 민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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