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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中 기업 '장기지속 주사제' 계약 소식에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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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에 20억 달러 기술이전한 UBT와 협력

지투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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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가 중국 바이오기업 유나이티드 바이오테크놀로지(UBT)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지투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40%(3350원) 상승한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리마켓에서는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UBT와의 협력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투지바이오는 전날 UBT와 물질이전계약 및 플랫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UBT가 제공하는 특정 신약 후보물질에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적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계약 기간은 연구 종료 시점 또는 계약 체결일부터 12개월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다.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UBT는 지난해 3월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UBT25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당시 계약 규모는 계약금 2억 달러와 개발·상업화 단계별 기술료 최대 18억 달러를 포함해 총 20억 달러에 달했다.

다만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 본계약이 아닌 플랫폼 평가 단계다. 지투지바이오가 이노램프를 적용할 구체적인 후보물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계약 체결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투지바이오는 약물을 미립구에 담아 약효를 장기간 유지하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과 장기약효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한 3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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