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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민선9기에 내건 공약 71개가 군민 30명의 점검대에 올랐다.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 군민이 직접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합천군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받고, 주민 참여로 이행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쌓겠다는 취지다.
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뉘어 71개 공약사업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완료 여부를 평가한다. 현장실사와 정책 제언도 맡는다. 임기는 2030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 30명은 지난 8월 6~20일 공개모집을 거쳐 뽑았다. 군은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을 택했다.
이번 평가단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문교육과 분임토의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세부 실행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형 토의 방식을 정착시켜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공약은 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가단의 전문성을 높인 만큼,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철저하게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소통·공감·화합으로 도약하는 합천'을 실현하고,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군민 여러분께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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