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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ST 전북분원, 우주·극한환경 복합소재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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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연구교류회…열 방호·방사선 차폐·구조 경량화 기술 공유

한국재료연구원·KIST 전북분원은 우주·극한환경 복합소재 연구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ST 전북분원은 우주·극한환경 복합소재 연구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이 우주·극한환경에 쓰이는 고성능 복합소재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융·복합재료연구본부와 KIST 전북분원이 지난 13~1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연구협력 교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교류회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과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 등 양 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국가 연구개발과제 기획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선과 인공위성 등에 사용되는 복합소재는 극한 온도와 강한 방사선으로부터 기체와 장비를 보호하면서도 가볍고 높은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열 방호와 방사선 차폐, 구조 경량화 기술이 핵심 연구 분야로 꼽힌다.

이날 연구진은 탄소계 열 방호 소재와 고성능 탄소나노튜브 섬유, 극한환경용 기능성 복합재료, 질화붕소 나노튜브 활용 기술 등을 소개했다. 복합재 구조의 손상·파괴 거동 예측과 경량 구조 설계 기술도 공유했다.

양 기관은 교류회 정례화와 협력 분야 확대, 공동 연구개발과제 기획 등을 검토하고 고성능 복합소재 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철진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결집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원국 분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공동연구와 과제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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