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추진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예선 심사에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4건이 선정돼 전국 시도 중 공동 최다 실적을 거뒀다.
도는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양산시와 창녕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각각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받는다. 경남의 입상 실적은 2024년 1건, 2025년 2건에 이어 올해 4건으로 늘었다.
경남은 전남광주와 함께 각각 4건으로 전국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별도 부문인 '아름다운 도전사례'를 제외한 실적이다.
주요 수상 사례를 보면, △경남도는 위기 기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회생계획 동의의 법적 근거와 실익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채권 26억 5천만 원을 회수하고, 기업 회생과 일자리 보호, 외국인투자지역 산업단지 정상화를 이끌었다.
▷양산시는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개발한 24시간 안부확인 앱 '국민돌봄 AI'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사용 정보 등을 활용해 위험 징후를 감지하고 복지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앱을 무료로 공개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은 24년간 미준공 상태였던 도원아파트 120세대의 고충을 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경남도와 협업하고, 11개 부서가 전담팀을 구성해 주민 설득과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한 결과 현장조정회의 합의 후 29일 만에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폐수배출업체 합동점검 및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환경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과 현장 컨설팅, 수질분석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방류수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43.7% 감소하는 등 수질 개선 성과를 거뒀다.
대회 본선 심사와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전국 9개 사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놓고 경합하며, 경남의 4개 사례는 예선 심사를 통해 수상이 확정됐다.
신종우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안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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