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이스온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터널 화재 대응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스온은 지난 19일 개막한 세계총회에 참가해 터널 화재 발생 시 감지·진압·대피 유도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AI 기반 터널화재 선제대응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스온에 따르면 감시로봇 영상과 기존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화재 징후를 탐지하면 소화로봇이 화재 발생 지점으로 이동한 뒤 압축공기포(CAFS)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고 안내로봇은 전광판과 음성방송을 통해 대피를 유도한다.
이 사업은 ㈜오스코가 주관하고 이스온과 ㈜디비엔텍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실증과 성능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터널에 감시·소화·안내 로봇 총 42대를 배치하고 비상시 최대 초속 5m로 주행해 1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포항에서 개발한 로봇 기술을 실제 터널 안전 현장에 적용해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적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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