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에서 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신청한 108가구가 모두 선정됐다. 탈락한 가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7년 낙동강수계 가구별 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청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5억7200만원 전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를 받는 낙동강 수계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7년부터 새로 시행된다.
주택에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와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해 전기요금과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히트펌프는 열을 옮겨 냉난방에 쓰는 설비다.
신청 가구는 ▷봉산면 55가구 ▷대병면 50가구 ▷가회면 3가구 등 모두 108가구다. 합천군은 이 규모가 동일 수계지역 가운데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7억1500만원이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5억7200만원이 설치비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인 1억4300만원은 신청 가구가 부담한다.
설비 유형별로는 ▷태양광 단독 설치 97가구 ▷태양광·히트펌프 병행 설치 10가구 ▷히트펌프 단독 설치 1가구다. 태양광만 설치하는 가구가 전체의 대부분이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에 협조해 온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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