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천전국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홍경민(43·경기도 평택시) 씨가 1시간11분1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고 없이 레이스를 마치고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운동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창 시절 운동 경험이 있던 그는 사회에 나온 뒤 20여년간 운동과 완전히 담을 쌓고 지냈다. 그러다 점차 악화되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2년 전 다시 운동화 끈을 묶었다.
현재 현장직으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마라톤 주로에서는 이미 여러 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고, 달리는 시간 자체가 일상의 큰 활력소"라며 "특별하고 거창한 목표를 좇기보다는 부상 없이 평생 꾸준히 주로를 달리는 생활체육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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