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아트갤러리 인(in) 아트도서관'(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길 131)이 최우식 작가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전통 필묵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상(An image)' 시리즈에서는 시각적 형상의 이면에 있는 본질적인 심상을 표현한다. 경남 창녕 관룡사 용선대의 석조여래좌상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는 불상의 섬세한 질감과 추상적인 배경을 결합해, 가시적인 요소와 정신적인 통찰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최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9회 수상하며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과 특선 4회, 제1회 대한민국 솔거미술대전 대상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중국 운남예술대학 명예교수,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시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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