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축협에 위탁운영해온 포항도축장이 계약만료에 따라 17일부터23일까지 휴업에 들어가 식육점들이 고기구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이때문에 시내 3백여개식육점이 경주, 부산등지에서 고기를 구입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83년부터 상도동 도축장을 위탁운영해온 포항축협과의 계약기간이 지난 16일로 끝남에 따라 시설물을 민간인에 매각할 계획을 세웠으나 원매자가 없어 17일부터 23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포항시는 이에앞서 지금까지 도축장을 운영해온 포항축협에 인수를 권유했으나 자금부담의 과중을 내세워 매수를 포기, 상당기간 도축장휴업으로 시중 식육점이 큰불편을 겪게됐다.
포항도축장은 매일 평균 한우 30마리, 돼지1백마리를 도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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