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구국낙제가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무대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내용과 규모로 치러져 평년작이었으나 주요행사인 전국국악경연대회의 경우 예년과 달리 일반부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는등 이 대회가 전국규모대회로 정착되고있음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주관측에서 행사시기를 전주대사습 전국대회등 타 행사와의 중복을피하기위해 행사시기를 당초 6월에서 7월로 미루는 바람에 학기말과 겹친 중고등부 참가자들이 크게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지난해에 비해 대구지역 참가자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3, 4일 이틀동안 예선과 본선을 치른 전국국악경연대회 결과 일반부 무용부문의 박경랑씨(부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문화체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2백만원을 받았다. 각 부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판소리부문**
일반부=금상 권하경, 은상 박상권, 동상 방미정, 장려상 김광희 임재욱 정부자
중고등부=금상 홍윤정, 은상 김나진
초등부=금상 신혜 소충섭
**기악부문**
일반부=금상 오주영, 은상 이장욱 조경란, 동상 이정래 진윤하 김향희, 장려상 박은희 조수경
중고등부=금상 이성준, 은상 김혜영 정경화, 동상 최한삼 김나영, 장려상 김은정외 3명
초등부=금상 성보나 김도현, 은상 배주희 사공혜경, 동상 배정인 박지혜, 장려상 박진숙외 6명
**무용부문**
일반부=금상 박경랑(대상), 은상 강혜란, 동상 조윤 강미례 하선주, 장려상조옥란 서승희
중고등부=금상 강수진, 은상 이장욱 조경란, 동상 송지원, 장려상 오자영외2명
초등부=금상 신명진 황지연, 은상 주소나 오은비, 동상 신미희 박양순, 장려상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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