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현대 회사별협상 돌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속보=쟁의중인 울산지역 현대계열사노조들은 연대파업이후 부분파업을 계속하는 한편 각 회사별 노사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 현총련 역시 8일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강경대응을 비난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밝히고 있어 현대사태는 당분간 소강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들 9개노조가운데 4개노조가 8일 임금협상을 가진데이어 9일에는 6개노조가 노사협상을 열면서 한편으로는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자동차노조는 8일 10시간의 부분파업을 계속하며 회사측과 제7차 임금협상을 벌였고 중공업노조도 10개 사업부별로 2시간씩 부분파업을 하며 회사측과 17차 임금협상을 가졌다.

현대종합목재노조는 지금까지 매주2회 갖던 임금협상을 다음주부터는 3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검찰은 이처럼 각 회사별로 임금협상이 재개되고 있는 점을 중시, 현재 제3자 개입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은외에는 현총련관계자에 대한 사법처리여부결정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지역 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해용)는 9일 오전11시 울산시내 태화강변에서 1백50여 중소업체와 협력사.시민.민간단체등 각계 5천여명이 참가하는 '현대계열사 조업정상화 촉구대회'를 갖고 조속한 분규해결을 촉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