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트윈스 이상훈에 삼진 9개헌상 완봉패

삼성이 트윈스신인 이상훈에 삼진9개를 먹는 수모끝에 완봉패했다.삼성은 트윈스와의 잠실경기에서 1회에 뺏긴 한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져 4위 베어스에 1.5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트윈스 이상훈은 이날 탈삼진9개, 5안타로 호투, 7월에만 3번째완봉승(9승째)을 올리는 동시에 탈삼진 109개로 이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베어스는 광주원정에서 3회 김상호의 역전2점홈런등으로 해태를 8대3으로 잡고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사직에서 에이스 한용덕의 빼어난 피칭으로 롯데에 5대2로 역전승,전날 패배를 되갚았고 쌍방울은 태평양에 김기태의 2점홈런등 장단9안타를집중시켜 7대6으로 역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