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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섬 직물업계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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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합섬직물류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을 비롯, 인도네시아.태국등 후발경쟁국의 합섬직물 생산능력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 물량위주의 지역업계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게다가 이들 일부 후발경쟁국은 싼 임금과 공정기간의 여유등으로 품질을 강화, 해외시장에서 우리 섬유제품보다 비싼 가격을 받기도해 이대로 가다간 합섬직물업계가 공멸하고만다는 경계의식이 업계내부에 확산되고 있다.지역 합섬직물업계의 경기를 좌우할 정도로 수요량이 많은 중국의 경우 최신설비투자가 활발히 이어져 지난 91년 8억야드에 불과하던 연간 합섬직물류생산량이 올들어서는 국내수준의 절반을 웃도는 26억야드로 급증했다.또 인도네시아.태국등 동남아 각국들도 유럽및 일본으로부터 매년 수억달러어치의 최신 직기를 들여오는등 연간 20-50%씩의 설비투자 증가율을 보이고있다.

이들 후발경쟁국들은 제직분야의 설비투자를 높이는 외에도 지역업계가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감량가공분야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어 지역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실제로 후직물을 위주로 중국의 합섬직물 생산능력이 급증함에 따라 대만산슈팅류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차츰 지역 주종인 강연사직물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합섬직물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생산능력을 늘려 자체수요를 감당하면 현재생산되는 국내제품으로는 중국 수출을 단념해야할 뿐아니라 3-4년후면 여타수출시장에서도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기술및 품질개발에 대한 공동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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