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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장장건립 난항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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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금정구청이 시립화장장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키 위해 금정구 두구동 청룡동등 5개동 주민 30여명을 일본화장장에 견학시켰다가 견학참가자와 화장장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간에 폭력사태가 발생하는등 화장장건립을 둘러싼 마찰이 확대되고 있다.시와 구청은 새로 건립될 화장장이 무공해시설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지난7일까지 4일간 주민 34명과 관계공무원등 모두 42명을 일본히메지시화장장등에견학시켰다.

구청측은 당초 극렬반대자를 위주로 견학참가를 설득했으나 이들이 거절하자통.반장 관변단체인사등 이른바 {온건파}들을 견학시켰다는 것.뒤늦게 이들의 일본견학소식을 들은 건립반대 주민 50여명이 이들의 입국날인 이날 오후 김해공항으로 몰려가 소란을 피웠으며 지난 12일밤에는 견학주민 5명의 집으로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는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금정구 청룡동 한모씨(47.식당경영)의 점포기물이 파손되고 한씨의 부인이 갖은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금정구청은 일본견학과 관련, 주민들간에 폭력사태가 발생하는등 마찰을 빚자 일본견학을 재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한편 금정경찰서는 15일 이번 주민간 폭력사태와 관련, 집단으로 견학참가자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에 대해 수사를 벌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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