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복직이 사학재단측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있다.대구시 교육청은 7일 오후2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사학재단 이사장과 교장등 17명과 김연철교육감등 교육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직교사 복직과관련한 회의를 열고 채용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교육감은 복직신청자 56명중 사립학교출신 44명에 대해 사립학교측에서 이들을 최대한 수용해주면 나머지 사학출신 교사들은 공립에서수용해줄테니 이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교육감은 또 형사처벌등을 받은 임용결격자는 법무부의 사면.복권조치에따르며 면접결과 교단복귀 부적격자는 임용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학관계자들이 사학에서는 절대 수용거부를 주장, 회의가 결론을 보지 못한 채 차후 재단측과 긴밀히 협조, 결정키로했지만 사학측의 방침이 워낙 강경해 해직교사 원직복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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