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대구의 교육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인가. 교육의 질을 꼭히 서울대 합격자수로 따질수는 없겠지만 하나의 지표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는있다. 올해도 이점에서는 부끄러울 뿐이다. 전국시도별 순위에서 대구는 7위경북은 11위였다. 인구순위 12위인 광주가 2위로 뛰어올랐는데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인구비율 대 서울대합격자 비율을 봐도 그렇다. 서울은25%가 살면서 44.7%의 합격자를 내었고 광주는 겨우 2.7%가 살면서 7.5%의합격자를 냈다. 이에비해 대구는 5.1%가 살면서 4.5%를, 경북은 6.6%가 2.7의 합격자를 냈을뿐이다. *대구교육관계자들은 대구에는 포항공대나 경대의대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광주에도 의대도 있고 포항공대진학생도 있어 납득이 되지않는다. 설사 이들 진학생을 모두 합친다해도 광주보다18명이 적다. *이러한 대구교육위기론은 어디서 온 것일까. 우선은 좋게말해보수적 진학지도를 한 결과다. 처음 당하는 본고사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몰라 안일하게 합격위주로 지도하다보니 서울 진출을 포기한 사례가 많았다. 그리고 "공부하겠다는데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는 공부 지상주의적 사회적분위기도 대구는 다른도시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 특히 언논은 원리주의적 명분위주의 보도로 대구학력수준에 영향을 미쳤다는게 중론이다. TK는 교육에서도몰락하고 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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