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지역 경제동향 전망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지역 1백대 기업의 금년도 사업계획을 설문 분석한 결과 1백대 기업들은 올해 외형을 지난해보다 평균 12%정도 높게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백대 기업의 수출규모도 철강과 전자 섬유를 중심으로 93년보다 20%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 1백대 기업은 특히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지난해보다 76%, 포철의 투자분을 제외하고도 48%나 높게 계획하고 있어 기업의 투자의욕이 올해들어 급속히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이 올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더이상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계획하는 것 같다"며 "설비투자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올 하반기나 늦어도 내년초부터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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