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1회 대구연극제 대상에 원각사 박덩이 로맨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격변기속에서 변모돼가는 한 식구의 얘기를 그린 극단 원각사의 {박덩이 로맨스}가 10일 막을 내린 제11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또 이 작품을 연출한 이필동씨가 연출상을, 극단 처용의 이동학씨와 원각사의 이신애씨가 각각 남녀 연기상을 받았으며 최주환씨(우리무대)와 김정화씨(극단 넝쿨)가 남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심사위원장 강유정씨(연출가, 여인극장대표)는 심사평에서 {박덩이 로맨스}는 [소설을 희곡화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연기자간의 교감과 입체적인 무대활용등 뛰어난 연출이 돋보였다]면서 대상작 선정이유를 밝혔다.최학씨의 소설 {식구들의 세월}을 연극화한 이 작품은 명문대에 다니던 딸이시국사범으로 감옥에 들어가는 80년대 국내시국을 배경으로 변모하는 어머니와 가족이 겪는 갈등을 가족 개개인이 해설자와 대화하는 독특한 형태로 그린것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원각사의 {박덩이 로맨스}는 5월말 수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연극제 대구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