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육정부}만들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영덕신임총리는 총리지명 직후인 22일오후 서울 세종로 종합청사 통일부총리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은 인생 전력을 다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이신임총리는 전임 이회창총리가 내각안에서 적지 않은 불협화음을 빚은 사실을 염두에 둔듯 {화목}을 강조했다.

-총리지명 사실을 언제 통보받았는가.

*오늘 오후 4시40분께 대통령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았다. 그때는 대통령이"총리를 맡아달라"고 해 {총리를 도와달라}는 뜻인 줄 알고 선뜻 알겠습니다고대답했다. 그러나 통화를 계속하다보니 국회인준등의 말이 나와 뒤늦게 나를 총리로 지명하려는 것인줄 알았다.

그후 5시 조금 넘어 대통령께서 또 전화를 해 "이제 총리내정 사실을 공표했으니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이 특별히 당부한 말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잘사는 나라,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화목하고 한마음이 되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 달라는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회창총리는 왜 물러난 것으로 보는가.

*전임 이총리는 내가 존경하는 분이다. 영민하고 지적인 능력이 큰 분인데 물러나게돼 아쉽다.

-이총리의 사임이 통일안보정책과 관련, 청와대와 충돌이 있기 때문이라는설이 있는데.

*신문 보도는 잘못된 점이 많았다. 이총리도 원론적인 차원에서 말한 것이다.갈등이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향후 국정운영방향은.

*좀더 연구해 보겠다. 다만 어디가서 무얼 하거나 화목해야 한다는 것은 교육자로 있을때부터의 원칙이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