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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제 대구예선 못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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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무용제(광주, 9월중) 대구예선대회 참가신청이 지난달 31일로 마감이 됐으나 한 팀도 신청하지 않아 예선대회 자체가 무산될 형편이다.대구무용협회(지부장 주연희)는 오는 14일 시민회관서 대구예선대회를 열기로 하고 5월초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왔으나 지역 무용인들이 모두 외면했고백현순무용단만 현재 구두로 참가신청을 해놓은 상태라는 것.이에따라 무용협회서는 5일까지 참가신청을 연기해 추가로 신청을 받는 한편참가자가 없을 경우 경연대회없이 대구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에대해 지역 무용인들은 이번 예선대회 일정 공고가 늦어져 작품을 준비할기간이 한달정도밖에 되지않아 너무 짧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올해로 이 무용제가 3회째여서 이미 공개적으로 예선기간이 알려진것과 마찬가지이며 형식상 장르나 이미 발표된 기존 작품에 관계없이 참가할수 있는 점으로 볼때 무용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잔치를 외면하고 있다는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예선대회는 매년 지역 무용인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와 이번 사태가무용인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돼야한다는 지적인데 1회때도 참가신청자가 없어협회지부장인 주연희씨가 출전(당시 대통령상 안무상 수상)했고 지난해에는대구무용제와 통합해 치러 장유경무용단이 출전(장려상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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