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선산군의 통합문제를 두고 양 시군에서 실시한 주민의견조사가 민간단체에서 조사한 내용과 큰 격차를 나타내 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4월25일 실시한 통합관련 주민의견조사시 구미시와 선산군은 각각 82.4%,93.8%로 통합에 찬성했다. 그러나 불과 2개월후인 지난 27일 실시한 구미시2차 주민의견조사결과 참여가구의 93.5%가 {구미시가 아니면 통합자체를반대한다}는 것으로 나타나자 일부 주민들은 의견조사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통합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처사"라며 의견조사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특히 최근 구미 YMCA에서 구미.선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에 따른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경과 총응답자의 35.4%인 2백94명이 명칭에 관계없이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무응답도 11.4%(94명)로, 일반 주민들의 절반은 명칭문제로 통합을 못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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