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에 국내 최고의 피리잡이였던 최경만씨의 연주곡집이 콤팩트 디스크(CD)로 발매됐다.경복궁타령, 천안삼거리등 팔도의 민요와 대풍류와 태평소 취타등을 2장의 음반에 실었다.
이 음반에서 최씨는 피리와 대풍류 피리를 연주하고 장덕화(장고), 김영재(해금), 이철주(대금), 박범훈씨(대풍류 피리)가 협연했다.
최경만씨는 60년대 현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서라벌예술대학에서 고 지영희에게 사사했고 경기무악의 대가요, 피리, 해금, 작곡, 지휘등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국내외 순회연주회를 가졌다.
7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건축계에 투신하는 변모를 보였던 최씨는 현재 'LA민속악회 시나위'를 만들어 교포 2, 3세에게 국악을 전수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