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아이가 신고있던 낡은 운동화에 물이새어 들어온다며 새운동화를사달라고 했다.마침 모신발업체에서 할인을 한다는것을 알고 아이에게 운동화를 사러 가자고 했더니 아들아이는 외국에도 잘 알려진 유명상표의 신발이 아니면 신지않겠다고 떼를 썼다.
아이에게 외제 유명상표의 신발을 사게되면 우리는 외국회사에 그 상표값을지불해야하며 국산품애용의 당위성을 한참이나 설명하며 타일렀다.아이도 학교에서 무역역조에 관한것을 선생님으로부터 들어 잘 알고 있다고했다.
간신히 아이를 설득시켰는데 최근 어린 중학생들 사이에도 유명 상표가 붙은제품이 인기를 끌어 백화점에서 5만원이나 10만원대의 신발, 벨트등이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하니 장차 우리나라의 과소비는 어디까지 갈는지 혀를 내두르지 않을수 없다.
과연 우리아이에게 무슨말로 이것이 과소비라고 가르치며 어떤 방법으로 과소비의 부당성을 설명 할 수 있을지 암담하기만 하다.
김순화(대구시 서구 비산2동 67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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