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구-한국, 유고에 져 2위

한국 대학선발팀이 '94오리온 4개국대학농구올스타전에서 유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우세한 개인기와 외곽슛으로 끈질기게 골밑돌파를 시도한 필리핀을 87대67로 제압,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3전승을 기록한 유고선발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필리핀은1승2패로 3위가 됐다.

한편 유고는 204cm의 장신 포워드 알렉산더 이바노비치(37득점)와 가드 가브릴로 포자비치(17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일본을 103대64로 가볍게 이겨원년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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