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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사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오후 4시 대국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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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4일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4일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4시 경기도 과천 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다. 여야 모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질타하는 상황이라 노 위원장이 본인의 거취와 관련한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노 위원장은 서울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해 브리핑한다.

선관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런 내용의 일정을 전했다.

앞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7동 제2투표소의 경우는 대기표를 배부받은 유권자만 마감 시간을 당일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이후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봉쇄해 투표함 두 개가 이송되지 못하다 이날 오전 경찰력을 동원한 끝에 개표소로 이송됐다.

서울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9시 54분쯤 잠실7동 투표소에서 투표함 2개를 반출해 인근 올림픽공원 개표소로 옮겼으며, 오전 10시 2분쯤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가 시작되자 개표소 인근에는 "불법 개표를 중단하라"고 외치는 시위대 약 60명이 집결했다. 경찰은 기동대 등을 투입해 개표소 출입구를 봉쇄하고 이들의 진입을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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