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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일화-한사람만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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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경기도지사를 꿈꾸고 있는 민주당의 안동선의원은 3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천에서 '12.12군사반란자기소촉구를 위한 국민궐기대회'가 성황리에열리자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상기된 표정으로 흥분.이날 안의원은 연설을 통해"지금 성수대교붕괴사건, 국회날치기사건, 세도사건등으로 국민들이 모두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만 유독 한사람만이 웃고 있다"면서"최근 관공서에 웃는 사진으로 교체된 김영삼대통령이 바로 그한 사람"이 라고 말해 청중이 웃음바다.

그는 이어 "부천세도사건때문에 이지역의원인 나는 최근까지 공석에 얼굴도내기 민망했다"면서 "그러나 이세도사건은 전국곳곳에서 터지고 있어 이제는떳떳해졌다"며 또다시 폭소를 유도.

그는 또 "내 생전에 사설탐정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사설세무소라는 말은금시초문"이라며 "이래도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정권이라고 큰소리 칠수 있느냐"며 기염.

한편 이날 집회도중 정부의 조직개편조치가 발표되자 박지원대변인은 장관자리가 2개준것과 관련, "민주계의 수가 적으니까 이에 맞춰 줄인 것 아니냐"며 야당대변인특유의 너스레를 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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